30대 이주 노동자 감전 사고와 관련해 검찰과 고용노동부가 본격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포스코이앤씨 광명-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30대 이주노동자 감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본격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경기 광명시 현장 사무소와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, 하청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포스코그룹은 올해만 인명피해가 5건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수사 대상이 된 사건이 바로 다섯 번째 사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 낮 1시 반쯤에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정의 하청업체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그리고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등이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경기 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, 그리고 고용노동부 등이 조금 전부터 인력 70여 명을 동원해서 경기 광명시 현장의 사무소와 포스코이앤씨 하청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자가 감전된 사고와 관련해서 제대로 된 안전 장비나 누전 차단 장치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발생한 직후 이재명 대통령은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는데요.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면허 중지 등의 법률상 가능한 모든 방안을 찾아서 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현장을 보여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81208592036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